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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무원 2천명 시대 눈앞
100명 확대된 1,969명으로 증원
맞춤형복지팀 확대·도시안전센터 신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7/10/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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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읍면동 모두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고 도시안전센터가 신설되면서 화성시의 공무원 수가 현행 1,869명에서 1,969명으로 100명 증원된다. 

 

이같은 내용의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화성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166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현행 경제산업국이 일자리경제국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직제도 기획 조정실 다음으로 상향조정된다. 경제산업국내 경제정책과는 일자리결제과로 변경된다. 또 안전 정책과, 정보통신과, 교통정책과에 분산돼있는 영상모니터링 업무를 통합해 보급사업소인 도시안전센터를 신설하도록 했다. 또 찾아가는 복지허브화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 설치되지 않은 9개 읍 면동에도 추가로 신설한다. 

 

화성시는 부서 신설 등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배정받은 기존인력 72명분과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충원 수요, 임용예정인 인력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무원 수를 1,869명에서 1,969명으로 100명 증원하게 된다. 

 

도시안전센터 신설에 따라 5급 한명이 증원됐지만 일반임기제로 운영된 5급 보건의사가 업무 대행체제로 전환돼 5급 정원은 그대로다. 6급은 21명, 7급 이하 79명을 각각 증원할 계획이다. 

 

동부출장소에는 도시계획도로개설 업무를 최초 입안단계까지 확대했고, 지방세 1차 체납징수를 강화하도록 징수권한을 추가로 위임했다. 읍면동에는 장애인자립자금대여 업무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단속 및 과태료 부과 업무를 신규로 위임했다. 

 

정승호 정책기획과장은 화성시의회 행정자치 위원회를 찾아 “일자리 문제가 가장 큰 사회적인 이슈기 때문에 정책적인 차원에서 경제산업국을 일자리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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