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용 위원장이 사강2리 주민들과 도로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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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0일 주민들과 함께 사강2리 일대 도로 등을 살펴보며 지역사회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8일 있었던 송산면 주민간담회에서 사강2리 부근의 도로가 위험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오일용 위원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장을 점검해보니 생각보다 문제가 심각하다”며 “특히 아이들 등하교길에 치명적 위험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우리 어른들, 특히 정치인들의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또 “도로 확장문제는 내년 계획에 반영돼 있지만 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경쓰겠다”며 “이와 함께 신호등과 CCTV 설치를 화성서부서와 협의해 설치하기로 했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폭염주의보가 서울, 경기지방에 내려진 가운데 오일룡 위원장이 방문해준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고 오일룡 위원장은 아이들의 안전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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