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초등학교(교장 배재국) 전교생 36명이 4월 30일 마을의 명소인 궁평항 광장에 모여 궁평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은 산책과 환경 정화를 동시에 실천하는 활동으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삶의 터전인 마을을 돌아보며 애향심과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쾌청한 날씨 속에서 왕복 4km 구간을 걸으며 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 활동에서는 긍정적인 지역사회의 변화가 감지됐다.
현장에서 수거된 주된 쓰레기는 담배꽁초와 비닐봉지 등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전체적인 수거량이 지난해 대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보다 주워야 할 쓰레기가 훨씬 줄어든 것을 보니 우리가 매년 해온 캠페인 덕분에 바다가 깨끗해지고 있는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며 “궁평항을 찾는 분들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깨끗하게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재국 해운초등학교 교장은 “맑은 하늘 아래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우리 고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고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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