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염미연) 산하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가 가정폭력 피해자의 정서적 회복과 가족 간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피해자 및 가족 치유캠프’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가정폭력 피해 치유와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회복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끊어진 정서적 연결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즉흥 공감극 △우리 가족 화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진행된다.
상담소는 이를 통해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촉진시키고 실질적인 관계 회복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혜리 통합상담소장은 “가정폭력 피해는 개인의 상처를 넘어 가족 전체의 관계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치유캠프가 가족이 함께 회복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온전히 다시 이해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치유캠프는 오는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가정폭력 피해를 경험한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5월 12일 오후 6시까지 통합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통합상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홍식 기자 <저작권자 ⓒ 화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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