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아들이 전통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콩을 맷돌에 갈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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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호수유치원(원장 연영아)은 14일 방과후과정 중 하나인 전통문화체험활동 ‘두부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음식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어보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조상의 지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두부만들기는 콩 종류, 콩 음식, 전통방식의 두부 만들기 과정 등을 직접 체험했다.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는 “눈앞에서 콩이 맷돌에 갈리는 소리와 짠물을 넣으니깐 두부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신기했다”는 소감을 말했다.
원아가 가지고 온 두부를 본 학부모는 “집에서도 만들기 힘든 두부를 방학 중에도 직접 체험까지 해줘서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영아 동탄호수유치원 원장은 “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해 놀이와 쉼 속에서 유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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