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1교 1인성 브랜디 만들기’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만들기는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학교 특생을 살린 실천·체험 중심 인성교육으로, 도내 우수학교 73개교에 현판을 수여했다.
특히 학교에서는 △인성 브랜드 함께 정하기 △일상 속 실천하기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을 통해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한 중학교는 대상으로 한 ‘공·배·수(공경·배려·규칙 준수)프로젝트’로 예와 효 중심 인성 가치 실현을, 다른 초등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으로 올바른 시민성 기르기’로 디지털 시민성을 향상시켰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성장 단계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초등학교-놀이와 함께하는 인성 브랜드 △중학교-신체활동 속 인성 브랜드 △고등학교-토론 중심 인성 브랜드 운영으로 인성 가치 향상을 중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실천으로 학생이 자기 주도성과 시민의식을 기르며 미래 사회 주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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