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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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안상교 회장, 이하 화성상의)는 을사년을 맞아 13일 화성상의 컨벤션홀에서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비전과 지역경제의 도약을 다짐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고영인 경제부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 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 및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을사년을 맞아 서로 격려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화성상의 안상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화성특례시 승격과 함께 올해는 화성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을 바탕으로 단결과 협력을 통한 지혜의 결집을 강조했다.
또한 ESG와 신기업가정신으로 사회 난제 해결, 경기기후환경협의체 통한 기업과 지역의 공존, 차세대 경영자 성장 지원, 고용과 수출지원 강화에 대한 화성상의의 선도적 역할을 약속했다.
▲ 주요 내빈들이 떡 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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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인구가 증가하고 성장하는 데 기업들이 26만 80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준 것이 가장 큰 힘이 되었고,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운무청천(雲霧靑天)은 지금 구름과 안개가 자욱해서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지만 그것만 뚫고 나가면 푸른 하늘이 기다리고 있다”라면서 “화성특례시가 기업인들과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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