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와 화성을 지역위원회가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진석범)과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을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동탄출장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진석범 화성을 지역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에 참석해 지역 안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의료부지 추진 △미술관 조속 추진 △트램 조속 추진 △상가 공실 해결 및 활용 △소상공인 지원 △경부고속도로 상부 추진 및 교통체증 해소방안 △화성예술의전당 내 부차면 부족 등이 올라왔다.

특히 의료부지 추진은 전국 평균 대비 부족한 병상 수의 문제 해결과 중증 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병원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화성동탄지구 개발계획 변경 관련 협의 의견서를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개발계획 변경 고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술관 조속 추진의 경우 오산동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미술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토지매입계약을 완료해 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트램 조속 추진은 동탄트램 도입으로 친환경 신교통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대광위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25년 상반기에 본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은 “동탄에는 교육, 교통, 의료, 안전문제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며 “이에 지역위는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탄주민들의 지역현안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년 재정상황의 어려움에도 민생 관련 예산은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라며 “오늘 논의된 사안에 대해서 지역위와 협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다시 한 번 검토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동탄7동, 9동 게이트볼장 보강(화장실 등) ▲동탄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카라반전용주차장 조성 ▲용구대로(국지도23호선) 소음 및 분진 대책 ▲차양막 유예의 건 ▲화성시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국궁장 신설(트램차고지 옆) ▲공공어린이집 확충(아파트 500세대 이상) ▲동탄7동(호수공원) 청소년 놀터 조성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아청센터 활용방안의 건 ▲동탄6동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청년지원센터 추진 ▲치동천 중리저수지 사이 보행로 설치 ▲동탄8동(장지동) 생태공원 조속 추진 ▲보타닉가든 조속 추진 ▲동탄8동 장지천 보도교 추가 건립(28단지 엘크루) ▲치동천, 송방천 등 하천 산책로 정비 ▲동탄 공항버스 정류장 스마트 쉘터형 버스정류장 설치 안건들을 함께 논의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