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오토랜드와 복지관 관계자들이 관내 취약 가정을 위한 나눔 물품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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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 행복나눔푸드뱅크와 기아 오토랜드 화성은 11~12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추(秋)게더 물품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후원업체와 자원봉사자, 지원물품을 전달받는 푸드뱅크 이용자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추석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나눔문화를 형성하고, 이용자의 정서적 지원을 돕고자 하는 것이다.
행사준비는 ‘Kia 사회공헌사업단’과 ‘남부수채화와 그림이야기’주민동아리 부원들이 함께 재능기부로 기획했다.
물품에는 추석을 맞아 소불고기, 송편, 청과류, 모둠전 등 다양한 지원물품과 독거노인, 한부모, 재가장애인 가구와 같이 이용자의 특성에 따른 인사말도 함께 준비했다.
이정호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누구보다 쓸쓸히 보내야 할 주민들이 있다”라며 “찰나의 순간일지라도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소외 받는 주민이 없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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