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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동육아나눔터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화성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 건설 일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9/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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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아이돌보미가 공동육아나눔터로 찾아가 양육자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여기서 돌봄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아이돌봄서비스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해당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서 돌봄사업은 아이돌봄서비스를 가정이 아닌 관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긴급 상황이나 아이돌보미의 가정 방문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폭넓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중 희망하는 지점과 이용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해당 지점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장난감과 도서를 활용한 놀이 활동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12세 이하 아동으로,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관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11개소로, 동탄권역 6개소(행복, 늘봄, 호연, 신동, 산척) 동부권역 1개소(병점) 서남부권역 4개소(새솔, 맘애좋은, 남양, 향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여기서 돌봄사업 도입으로 가정 외의 안전한 공간에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화성시만의 양육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팀(031-223-0333)으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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