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으로 역명이 확정된 서해선 복선전철 104, 105, 106 전철역.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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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화성 구간의 역명이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사업 중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역명이 확정된 4개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3일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했다.
이중 충청남도 홍성읍에서 화성시 송산동까지의 서해선 역명은 합덕역, 인주역, 안중역,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으로 정해졌다. 화성시 통과 구간은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다.
서해선은 총 연장 90.0km 규모로 총 4조 1009억원을 투자해 오는 11월 개통 예정이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역명을 확정해 철도 노선과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하는 등 철도사업 개통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 만큼,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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