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화성문인협회 시분과 회원들이 참여해 동인지 ‘시원’ 제2호 출간 기념회가 5일 향남읍 식당 ‘어부’에서 회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은숙 시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화성문협 회장 이상옥 시인은 “시 분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와 창작 의지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어 ‘시원’ 제2호가 세상에 태어났다”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문학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문협은 1988년 7월에 창립되어 화성지역에서 36년을 이어가는 문인단체로 현재 40여명의 문학인이 소속돼 있다.
회원들은 동인지 발간을 위해 지난 4월 모임을 갖고 창작동아리를 구성해 문학여행, 문학관 방문, 강연 참여 등 시 창작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동인지 ‘시원’ 제1호는 지난 2022년 11월에 출간된 바 있다.
▲ ‘詩苑’ 제2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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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인지 ‘시원’ 제2호에는 이상옥, 김효선, 박은숙, 박대진, 윤인환, 이성순, 이세완, 윤봉덕, 정옥희, 황숙, 김영미, 서석붕, 이광옥, 황주현, 홍성길, 유지선, 장영주 등의 시인이 참여했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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