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방문단이 자율선택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화성중학교를 찾아 시스템과 로컬푸드 활용에 대한 운영방식을 듣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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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4일 화성중학교를 찾은 일본 방문단(한국풀뿌리학당)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자율선택급식을 활용한 로컬푸드 식재료 활용과 시스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한국의 혁신적인 급식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
화성중학교는 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중 한곳으로 학생들이 직접 식단을 선택하고 배식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화성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 방문단은 화성중학교의 급식 과정을 직접 참관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식단을 선택하고 배식하는 모습을 지켜보여, 로컬푸드 식재료 사용과 급식 자동화 기기 도입 등 혁신적인 요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김이아 화성중학교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자율선택급식 시스템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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