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모니연합봉사단원들이 함께 모은 네팔 학교 설립기금을 반딧불봉사단에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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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연합봉사단(연합단장 배행순) 단원들이 네팔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1천만 원의 설립 기금을 모아 반딧불봉사단에 전달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모니연합봉사단은 2021년 6월 관내 20여개 봉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라는 하나의 목표아래 시민들이 함께 모인 곳이다.
이들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지역 축제 지원 △연말연시 사랑의 연탄 △김장 나눔 △미혼모 가정 후원금 지원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봉사단이다.
또한 네팔 학교 설립 기금을 전달받은 반딧불봉사단은 현지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3년 동안 추진하고 있으며, 봉사단은 2019년도에 만들어져 동남아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후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네팔, 필리핀 48개 학교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반딧불 가장과 학용품세트, 컴퓨터 등과 같은 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연합봉사단에서 전달한 기금은 총 학교 설립 공사비의 25%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전달한 것이며, 이로 인해 현재 학교 설립 공정률은 60%에 달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행순 하모니연합봉사단 연합단장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반딧불의 따뜻함을 잃지 말고 동남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제2,3의 반딧불 학교가 계속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동남아의 어려운 학생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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