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가 20일 발안만세시장 고객센터에서 열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맞춤형)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주무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주무관 5명, 협업기관 전문가 2명,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원 1명 등 상담위원 8명이 민원인과 1대1로 민원인 중심의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 분야다.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기타 법률상담 등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관련,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생활법률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감사관(031-5189-6116)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순 화성시 감사관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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