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대표이사, 배재훈 노조 위원장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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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노동조합은 7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근로시간 면제자 4명 지정, 면제한도 300시간 보장 등 조합 활동을 보장했다. 또 노동조합창립기념칠 휴일을 부여하고, 직정환경개선과 건강진단 소요시간‧비용 지원을 지원키로 했다. 소통 채널도 강화해 노사 간담회, 정기 단체교섭 개최, 의견 수렴 절차도 강화하게 된다.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재훈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노동조합 위원장은 “2022년 노조 설립 후 회사의 발전과 함께 직원들의 권익이 보장되는 첫 협약이 체결돼 매우 기쁘다”라면서 “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나은 근로 조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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