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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슈리포트]화성시 철도교통의 추진현황과 과제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4/06/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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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민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화성신문

화성시 철도는 최근 GTX-A의 일부 구간(수서~동탄)이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현재 5개 노선이 경유하고 있다. 

 

도시·광역철도에 해당하는 노선의 역 중 화성시를 경유하는 역은 병점역, 서동탄역, 어천역, 야목역, 동탄역 5개 역이다. 

 

경기도 내 인구 100만명 이상의 도시 중 화성시의 대중교통 수단분담률(14.8%)은 최하위다. 특히 1위인 고양시(30.9%)와 비교해 절반 이하로 심각하다. 

 

대중교통 중 버스와 도시철도를 구분해 살펴보면, 화성시 대중교통 이용자 중 91%가 버스를 이용하고 있고 10% 미만이 도시·광역철도를 이용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도시철도의 정차를 포함한 표정속도는 상대적으로 버스보다 높으며, 이는 화성시민이 받을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이 타 특례시 대비 낮은 것을 의미한다. 

 

2023년 화성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낮은 대중교통의 교통수단 분담률로 인해 화성시민은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정책으로 ‘교통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교통 확대가 가장 필요한 곳은 수원, 안산, 용인시 등 인근지역 방향이 38.4%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화성시 관내 이동(35.9%), 서울시 방향(24.7%) 순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서부지역에서는 타 지역보다 화성시 관내 이동에 대한 요구(41.5%)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화성시 내부 통행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동쪽부터 서쪽까지 전 지역에서 다양한 철도사업이 활발히 진행, 논의되고 있다. 동부지역에서는 동탄도시철도(트램)의 기본설계가 완료됐고 현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실시 설계 중이다. 

 

또한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사업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됐고 서통탄역(1호선)과 동탄역(SRT, GTX-A, 동탄인덕원선)을 직결하고, 역사(가칭 솔빛나루역) 신설을 추진해 지역 연결기능과 광역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동탄·병점지역에는 수원역까지 계획된 GTX-C 노선에 대해 병점역까지 연장,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등도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착수되는 등 동부지역은 철도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봉담지역에서는 신분당선 연장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추진, 검토 중이며, 서부지역에서도 서해선, 신안산선 다양한 철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그 외 경기남부 동서횡단선(화성~용인~이천),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 신분당선 우정 연장을 구성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031~2040)’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는 2025년 초 특례시 승격이 예상되며, 계획된 철도 중심으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이 이뤄질 경우 ‘대중교통 특례시’ 실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기적으로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전환해 자동차를 위한 넓은 도로공간을 보도, 공원, 녹지 등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화성시에서는 추진 중인 철도 교통망이 조속히 도입돼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는 물론, 정확한 수요분석을 통한 적절한 노선의 발굴, 구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철도, 트램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전환되는 도로교통 수요를 고려해 자동차를 위한 공간을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중립도시,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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