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가 ‘안전 문화 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
폴리텍대는 기관 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 참여한 캠퍼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 안전, 연구실 안전 등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화성캠퍼스는 산업 안전 분야에서 원주캠퍼스와 함께 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 연구실 안전 분야에서는 대구·춘천캠퍼스가 각각 선정됐다.
산업 안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화성캠퍼스는 학장, 보직자가 중심이 돼 전 교직원이 참여한 전사적 안전보건활동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직종별 특별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성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TBM)을 실천했으며, 전문기관에 의뢰해 재해예방 기술 지도를 받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충실했다는 점이 평가받았다.
이철수 폴리텍대 이사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고 안전보건 의무를 다해, 국민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전 구성원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