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기 의원이 동탄1신도시 최대 현안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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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화성시정 국회의원이 14일 동탄1신도시와 반월지역의 오래된 교통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통담당 국토부 백원국 2차관과 관계자와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교통 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동탄-인덕원석 조기 개통 △GTX-A 전 노선 조기 개통 △GTX-C 연장 △서동탄역-동탄역간 1호선 연장 구간 내 ‘솔빛나루역’ 신설 △동탄-서울간 광역 버스 확충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에서는 동인선 동탄구간인 12공구는 2024년 6월 실착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GTX-A 경우 시기별로 삼성역 무정차 운행·삼성역 임시 개통 등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전용기 의원은 “동탄·반월 주민이 동탄역을 가려면 30~40분 이상 걸리는데 누가 타러 가겠느냐”며 “그럴 시간에 광역버스를 이용하고 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GTX-A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탄역 중심으로 연계 교통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 의원이 동탄1신도시의 가장 큰 현안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22대 국회에서 상임위에서 국토위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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