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과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노년준비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인생노트를 작성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은 2022년 양성한 웰다잉 문화활동가와 추가 양성을 통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진 장사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수탁기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으로 △화성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마음결 자서전학교) △화성남부노인복지관(인생걸작-걸어온 삶이 작품이 되다) △화성서부노인복지관(행복한 삶의 기록 ‘해피 엔딩’) △화성동탄 노인복지관(인생여정 제작소) 4개소를 선정했다.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 수탁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열린공동체 다원이다.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은 “인생노트 사업 및 웰다잉 문화활동가 지원사업을 통해 죽음에 대한 어르신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노년의 삶에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해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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