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화성시 공천을 희망하는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이 14명에 달했다.
국민의힘은 1월 29일~2월 3일 지역구 공천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총 847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은 공천 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들의 경쟁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공천 신청자 접수 결과 화성시에서는 남성 10명, 여성 4명 총 14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기존 예비후보와 대동소이했으나 인재영입된 한정민씨가 화성시을에 접수한 게 눈에 띈다.
화성시갑 지역구에서는 최영근, 홍형선, 김용, 신희진, 공영애 총 5명이 신청서를 접수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화성시을 지역구에서는 김형남, 최석호, 노예슬, 정병효, 한정민, 김수인 총 6명이 신청서를 접수해 가장 높은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화성시병 지역구에서는 석호현, 남주헌, 최미금 3명만이 신청해 3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화성시 국민의힘 관계자는 “여론조사 등 후속조치가 계속되겠지만 1개 선거구가 늘어나는 화성시의 경우 지역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후 재 접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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