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이태섭)가 지난 10일부터 화성시 시정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5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회 구성 첫 일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행감 일정은 오는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과·소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며 22일과 23일, 24일 3일간 상임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 작성으로 진행된다. 시의회는 25일 3차 본회의를 통해 감사 기간 동안 도출된 질의와 답변을 토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태섭 의장은 “41만 화성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독하고 견제함으로써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견제기능이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만큼, 중심을 갖고 객관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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