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한·화성갑)의원이 화옹·시화지구 간척사업에 76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농식품부 관계자와 만나 정부가 내년도 화성시 화옹·시화지구 간척사업예산을 대폭 삭감한데 대해 예산증액을 강력요구, 76억 원을 따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화옹·시화지구 간척지를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규모 농업생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76억 원 증액만으론 부족하다”며 추가 예산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화성은 아직 배가 고프다”며“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편성과정과 국회예산 심사과정에서도 예산증액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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