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SDGs 이야기’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C)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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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이에 따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일 상임회장을 비롯한 사무국, 균형발전담당관 지속가능발전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는 한국 사회에서 실천되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 인증함으로써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SDGs 이야기’는 화성시민에게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를 사람(people), 지구환경(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의 5가지 영역을 잇는 교실로, 쉽고 재미있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교육을 통해 화성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제 적용,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는 프로젝트로 높이 평가했다.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일반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내가 하는 활동 또는 실천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지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화성시와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대 시행하는 한편,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교사, 공무원 등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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