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후보(우측)이 부처신오신날을 맞아 무우사를 찾아 봉축법요식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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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규 진보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정남면 무우사를 찾아 봉축법요식에 함께 했다.
홍성규 후보는 “때이른 더위도 식혀주고 농작물에게도 반가운 단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라며 “단비와 함께 부처님의 자비가 온누리에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불교의 다섯 가지 계율 증 ‘남을 속이려고 진실하지 못한 말을 하는 것’을 이르는 망어(妄語)가 있고, 아함경에는 ‘거짓말을 즐겨하면 다섯 가지 업을 받게 되니 입을 경계하라’고도 했다”라면서 “매우 혼란하고 혼탁한 이 시대에 무엇보다 정치인들이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말씀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무우사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장과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한 일화 스님이 지난 1993년 창건한 사찰이다. 사람들이 근심과 욕심을 버리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우사(無優寺)라고 이름을 정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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