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윈회가 동탄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갖고 반대 서명운동을 이어갔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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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윈회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동탄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갖고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서명운동을 병행했다.
이날 동탄 지역주민은 물론,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 등 임원진,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수원 군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김영수 공동위원장과 배정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탄호수공원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한 후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에 대한 부당성을 홍보하며 반대 서명운동을 이어갔다.
홍진선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범대위 활동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화성시 이전을 적극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고장을 지키고 보존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수원에서 군공항을 화옹지구로 보내려고 하는데, 그 지역은 천혜의 자연의 보고이자 50여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이용된 아픔이 큰 매향리 인근”이라며 “동탄 주민과 서부권 주민이 일심동체로 이전을 막아 지켜야할 우리의 소중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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