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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긴급 난방비 10만원 지원
2월 중 1만3041가구에 지급키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1/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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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 에너지가의 폭등과 한파의 영향으로 난방비가 폭등한 가운데 화성시가 1341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에게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화성시는 27화성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와 차상위계층 13041가구를 대상으로 2월 중 긴급 난방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도시가스, 열 요금, 전기요금 등 난방비 폭탄에 힘겨워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급 난방비 지원은 정부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확대와 경기도의 난방취약계층 긴급지원대책과 별개로 이뤄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등한 난방비로 생계부담이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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