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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도의원, 씨랜드 참사 추모공간 조성 앞장
지지부진 사업 적극 추진 주문, 현장 점검 나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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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 경기도의원.

이은주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7)1999630일 궁평항 화성 청소년수련원에서 발생한 씨랜드 참사’ 24주년을 맞아 추모공간 조성에 나섰다.

 

씨랜드 참사는 유치원생 19명과 교사 4명 등 23명이 숨진 대형 사고다.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 조성 계획이 2017년 마련됐지만 이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9월 임종철 화성시 행정부시장에게 관련 자료를 요구하고 신속히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화성시가 지난해 11월 추모공간 설계비 예산계획을 마련하고, 12월에는 추모공간 조성과 관련해 유가족 대표 등에게 의견을 수렴했고, 유가족은 기억해주고 잊지 않는 추모공간을 당부했다.

 

이은주 의원은 도의원 이전에 한 명의 어머니로서 씨랜드 참사가 잊히는 일이 없도록,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책임지도록 추모공간이 완성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참사를 기억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씨랜드 참사만이 아닌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추모공간 조성이 기억의 공간으로써 유가족분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의원은 이달 말 유가족, 화성시, 위영란 화성시의원과 추모공간이 세워지는 궁평관광지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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