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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의 건강칼럼 46]
골다공증 유전체 특성을 통한 밥상 치료 방법 Food Therapy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3/01/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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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밥상주치의 원장 / 한의학박사   

골다공증(骨多孔症)이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히 빠져나와 정상적인 뼈에 비해 골밀도가 낮아져 구멍이 많이 난 뼈를 말한다. 폐경, 노화, 뼈에 해로운 약물 사용 등의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뼈가 많이 손실되고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영양상태에 영향을 받는 대사성 골질환이다. 골질량의 감소는 모든 골격에서 일어나지만 특히 척추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골다공증의 가장 좋지 않은 결과는 척추의 압박 골절과 고관절 부위, 전완의 골절이다.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데, 그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최대 골질량이 낮고 남성보다 여성의 칼슘 섭취량이 적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골손실이 빨리 시작되기 때문이다. 

 

노인성 골다공증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발병하며 70세 이상 노인에게서 진단된다. 특징은 비타민D의 생합성 감소와 부갑상선 호르몬 활성 증가, 골 형성 장애 등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일차적인 원인 질환이 있고, 그로 인해 이차적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원인 질환은 그 자체가 골격 대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원인 질환의 치료를 위해 복용한 약물이 골질량 감소를 유발함으로써 골다공증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골다공증과 영양 요인으로는 칼슘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생태 유전체 특성에 어긋나는 칼슘 급원 식품의 섭취로 칼슘의 체내 흡수율 저하에 따른 칼슘 부족증을 나타내고, 칼슘 부족은 최대 골량을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D는 효과적인 칼슘 흡수에 필수적이다. 자외선은 피부에서 비타민D의 전구체를 합성하므로 칼슘 흡수율은 햇빛에 노출되는 정도에 달려 있으며 비타민D의 섭취량도 어느 정도 칼슘 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섭취된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서 칼슘 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며 정제된 단백질은 신장에서 칼슘 배설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단백 식품은 다른 영양소들을 함유하고 있어 칼슘 배설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크지 않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소변을 통한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면서 칼슘 배설량을 증가시킨다. 섬유소와 수산 및 엽산은 칼슘의 생체 이용률을 감소시킨다. 섬유소 분자는 식품 내의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을 체외로 배설시키며 소화관 내에서 장 내용물의 운동을 촉진시켜 칼슘 흡수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킨다. 카페인, 알코올, 설탕 섭취는 칼슘의 손실을 가져온다.

 

예방법으로는 영양과 기질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1일 권장량 1000~1500mg 칼슘을 섭취한다. 규칙적으로 햇빛을 쪼이며 즐겁게 생활한다. 충분한 불소 섭취로 골질량을 증가시킨다(해산물, 차).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고 과량의 단백질을 피한다.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금연을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걷기, 하이킹, 달리기, 에어로빅, 스키, 자전거 타기). FOOD THERAPEUTICS 참고.

 

heainshot@daum.net 

 


 

유전체 특성별 양인에게 좋은 식품 

콩, 미역, 케일, 멸치, 양상추, 고등어. 호박씨, 대추, 건자두, 칡, 바나나, 병아리콩, 감식초, 부사사과, 고구마, 자몽, 시금치(도초).

 

유전체 특성별 음인에게 좋은 식품 

톳, 레몬즙, 표고버섯, 브로콜리, 홍화씨, 강황, 연어, 다슬기, 토마토, 검은깨, 석류, 민들레차, 무화과, 현미식초, 감자. 

 

참고 사항

야외 운동을 통하여 충분하게 햇볕에 노출 시켜 비타민D 생성을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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