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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산하기관장 인사 늦어져, 행정공백 우려
문화재단만 적기 선임, 인재육성재단·산업진흥원 공모 중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3/01/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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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신문

 화성시 산하기관장 인사가 늦춰지고 있어 행정공백이 우려된다. 현재 공석이거나 새롭게 기관장을 선출해야 하는 화성시 산하기관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환경재단 3개 재단과 화성산업진흥원 등이다. 

 

이중 화성시문화재단만이 대표이사를 적기에 선임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전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일인 지난해 12월30일 최종 공개모집 합격자를 선정했다. 재단은 이사회 선임 등의 절차를 마친 후 16일 신임 대표이사를 임용한다. 

 

화성시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는 김신아 전 (재)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김신아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재)양천문화재단 이사장, (재)국립극장진흥재단 사무국장,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화예술특별상, 국제무용교류발전상 등을 수상하고 ‘소년 소녀 기획하라’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지난해말까지 기관장의 임기가 만료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공모 절차가 한창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이달 16~31일까지 신임 대표이사를 공모한다. 이후 절차를 거치면 3월에야 신임 대표이사가 업무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산업진흥원도 9~25일까지 신임 원장 공모 절차를 거친 후 2월13일 최종 합격자를 공고하게 된다. 역시 임용은 3월1일로 예정돼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산업진흥원 모두 공모 절차를 거치면 2개월여의 대표이사 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임 대표이사 선정이 가장 늦춰지고 있는 것은 화성시환경재단이다.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해 9월1일부터 대표이사가 공석이었다. 현재 1배수 후보를 선정한 후 주무부서인 기후환경과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기관장을 선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이라며 “정파나 지역과 관계없이 기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이들이 기관장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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