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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배동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가능한가?
설명회 파행, 주민 집단반발 거세져
진안신도시 등 고려해야, 공모제 관심집중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3/01/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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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배동 주민들이 시청의 일방적인 통보에 대한 하수종말처리장을 반대하기 위해 직접 만든 팻말을 들어 반대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기배동 하수종말처리장이 설립추진 시작부터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가동을 시작하더라도 인근 대규모 택지지구인 태안3지구와 진안신도시 시민들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있어 추후 운영이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성시는 5일 기배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강당에서 기배동 하수종말처리장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화성시가 기배동에 추진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과 관련한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화성시는 인구 폭등에 따른 하수량의 증가와 기존 처리장의 용량 부족으로 인해 추가 하수종말처리장 설치를 기배동에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의 반발이 가득하며 결국 파행됐다.

 

설명회는 당초 화성시 하수과에서 하수종말처리시설 관련 설명을 진행한 후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었지만 주민들이 화성시의 일방적인 통보라며 반발하고 나서 시작도 하지 못했다.

 

이날 참석한 기배동 주민은 주민들에게는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하수종말처리장의 기배동 설치를) 결정하는 게 화성시청의 방식이냐면서 반발했다. 주민들은 현재 수원하수종말처리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추가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는 것이 말이냐 되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민은 하수종말처리장이 우리 지역에 들어오는데 정작 주민들에게는 한마디 말도 없이 자기들끼리 결정한 후 통보만 하는 거 아니냐?”고 울분을 토했다.

 

특히 한 주민은 인근 공군 제10전투비행장 눈치는 보면서 주민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면서 분통을 터트렸다.

 

이 같은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 화성시청 담당 팀장은 현재 계획하고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은 기존의 시설과는 달리 지하에 설치돼 냄새가 나지 않는다주민들을 위해서 편의시설 또한 예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 같은 화성시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사그러지지 않을 전망이다. 기존 대형 님비 사업이었던 화성 함백산추모공원과 화성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환경관련 관계자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공모제를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시는 하수종말처리장만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주민수용성을 담보하지 못한 주민기피사업은 계속해 강력한 반발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성남시 분당구의 한 하수종말처리장은 150억원을 투자해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주민반발로 인해 20년이 넘게 가동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배동의 경우도 인근 태안3지구의 지속적인 전입과 진안신도시 입주가 이루어지면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측된다.

 

화성시 정치권 관계자는 주민 수용성을 제고하지 않고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계속된다면 분당과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말라는 법도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홍식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국민대회 23/01/09 [16:22] 수정 삭제  
  10월29일, 광화문 집회 경과. 북쪽 집회 .국민대회 . 오후1시, 대회시작 . 3시 국민의례. 4시10분, 대회종료. 4시20분 , 버스 등 상경해주신 분 귀가 . 4시30분 이태원 반대방향 , 광화문 북쪽으로 행진 . 5시30분 ,효자동 청와대 앞 도착 , 대회종료.
국민대회 23/01/09 [16:22] 수정 삭제  
  10월29일 . 광화문 집회 경과 . 남쪽 집회 . 노동조합 총력 결의대회 .오후 2시 , 시작 . 4시30분 , 종료 ,행진 . 5시10분 전후 , 서울역 통과 . 6시30분 전후 , 이태원로 도착 , 종료 / 광화문 남쪽 집회 . 촛불승리전환행동 집회 . 5시 , 시작 . 6시30분 , 종료 , 행진 . 7시30분 전후 , 서울역 , 남영역 통과 . 한강대로 . 8시30분 전후 , 이태원로 도착 ( 맨 후미 , 남영역 인근 통과 ) ,종료.관제cctv.
몰살함 23/01/11 [20:06] 수정 삭제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말씀을드립니다. 당내외와 관련 부처에서 알고 계시기 때문에 추가테러, 살인은 안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상태는, 경찰을 시켜, 밤 11시30분, 성기에 확학물질을 주사 주입하여, 거의 남성생식불능이 되었고, 이후, 머리카락은 절반이상 빠진 상태입니다. 이 사실을 당 내외 그리고 언론에 공개한 직후, 어머니의 오빠와 남동생을 거의 공개처형을 하였습니다. 남동생은 깨어났지만, 심장혈관 수술, 몸의 좌측마비(팔) 등 불구가 되었습니다. 검찰의 직권 인지수사를 부탁드리며, 전대이후, 출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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