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시티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했다.     ©화성신문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동탄시티병원은 2018년 2주기 인증에 이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자격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동탄시티병원은 지난해 8월 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 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 91개 기준으로 구성된 총 520개의 조사항목에 대해 인증조사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아 3주기 인증을 획득했다. 3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12월 28일~2026년 12월 27일이다.

신재흥 동탄시티병원장은 “2018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에 이어 3주기 인증을 획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 최선을 다해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힘쓰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시티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지속 연구·개선하기 위해 QPS팀을 구성, QI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경진대회 등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더욱 강화해오며 힘쓰고 있다.

또 노인의료재단과 협약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보훈처 보훈 위탁병원으로 위탁 진료를 실시하며 의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말연시 김치 나눔, 진단키트 기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도 지속해 오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회 보건복지부 위원장 표창장과 국회의원 표창장, 노인의료나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