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진행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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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7)이 22일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버스, 선박, 도로, 주차장 등의 시설에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안내, 휠체어 관련 시설 등 편의시설의 실태조사, 교육·홍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같은 편의시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갈수록 늘어가는 노약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은주 의원은 11월30일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기술지원센터 확대를 경기도 건설국장에 주문했다. 12월1일에는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필요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재용 도의원, 도 건설국장, 화성·시흥·평택·하남·양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 간담회에 이어 구체적이고 사업 확대를 위한 실무적 논의가 이어졌다.
이은주 의원은 “신규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의 확대를 위해 시범사업의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경기도에서 잘 추진해 시·군 자체 신규 사업으로도 확대, 교통 약자의 이동권이 더욱 보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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