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와 학생자치회가 학생들의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밴드를 나눠주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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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중학교(교장 홍인숙)는 11월29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공동체, 학부모폴리스연합단, 경찰, 지역사회가 연계한 ‘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사소한 장난이 폭력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예방하며 욕설과 같은 폭력적인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
합동 캠페인을 위해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부모와 학생자치회는 ‘배려하는 마음속에 깊어가는 친구 사이’라는 문구가 담긴 밴드와 젤리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인숙 병점중학교 교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연중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습관을 형성시켜 즐겁고 안전한 학교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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