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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혁신적 정책으로 저출산 돌파구 마련해야”
제7차 희망화성844포럼, 화성형 출산장려 전략 논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11/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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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희망화성 844 포럼에서는 저출산 기조를 탈피하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데 참석자들이 동감했다.

 

화성시가 2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7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하고 화성형 출산 장려 전략과 정책을 논의했다.

 

희망화성 844 포럼은 월 2회씩 행정과 관련분야 전문가가 모여 분야별로 정책 및 사업을 논의하는 민선8기 대표 정책포럼이다. 844에는 화성시 전체 면적(844)을 상징하는 숫자로 시 전체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시정비전이 담겼다.

 

이날 포럼에서는 화성형 출산장려 정책과 보육정책 마련을 주제로 오현문 아이사랑담당관과 신용선 아동보육과장, 차승은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 이연실 화성의과학대학교 사회복지보건학과 교수, 김은희 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논의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합계출산율 저하에 대한 화성시 대응방안 및 아동과 양육자의 행복권을 보장하고 희망찬 육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1부 세션에서는 화성시 인구 및 합계출산율 현황 자료를 토대로 지역별 인구 차이와 출생아 수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해 논의했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을 마련하고 여성의 고용 안정화, 그리고 화성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화성형 돌봄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2부 세션에서는 양육부담 감소를 위한 화성형 보육정책이 논의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따른 양적 확대를 넘어 내실 있는 운영방안 마련과 취약보육 강화 방안이 제기됐다. 화성시의 공공보육에 대한 정책적 노력이 돋보이며, 이를 지속가능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전했다.

 

전문가 패널들은 합계출산율 제고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차승은 교수는 화성시는 출산 장려 및 보육 정책을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며 공급자 중심이 아닌 아동 중심의 정책 마련과 아동의 동선을 고려한 시설 배치 등의 도시계획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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