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작물을 마을 주민들과 나눔하는 ‘나눔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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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을유치원(원장 한미경)은 유아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작품을 마을 주민과 나누는 ‘수노을텃밭 나눔장터’를 15일 유치원 마당에서 열었다.
나눔장터는 유아들이 수확한 작품을 유치원 가족들과 마을주민들에게 장터를 열어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만5세 행복한 유아들은 나눔장터를 소개할 현수막과 작품 이름을 적은 팻말을 직접 만들어 홍보했다.
특히 유아들은 나눔장터에서 직접 만든 ‘허브비누’와 재배한 작물을 함께 나누며, 자신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기쁨을 경험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했다.
남지혜 수노을유치원 부장교사는 “유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좋은 것은 나누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들이 텃밭을 활용해 계절마다 상추, 오이, 배추, 무 등 다양하게 심은 작품을들 직접 심으며 작품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는 생태체험도 진행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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