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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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길중학교(교장 허정관)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제한됐던 학생 중심 스포츠활동을 10월24일~11월11일까지 3주 동안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감염병으로 인해 위축됐던 학교의 분위기를 다시 살리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주관해 직접 종목을 정하고 기획했다.
학생들은 피구, 배구, 농구, 줄넘기, 이어달리기 종목 학급 대항전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교내 스포츠 클럽 대회는 학생 심판과 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행사 기획과 진행 과정에 학생 참여를 높였다.
허정관 하길중학교 교장은 “스포츠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함성과 열정, 교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구성원 모두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지난 시간 코로나로 위축됐던 학교 현장 분위기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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