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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선정 위한 위원회 발족
2023년 선정 목표, 위원장에 정찬교 수원대 교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11/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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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교 위원장 등 화성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위원들이 발족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증설하기 위한 입지선정위원회가 15일 공식 발족했다. 이에 따라 정체되고 있는 화성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추가설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추가설치에 나선 것은 택지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20025년 수도권 매립지 반입이 종료되고 2026년 생활폐기물 직 매립금지가 시행되면서 화성시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마련은 매우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빠른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이어 이달까지 최종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입지선정위원회에 참가할 화성시의원의 변경 등을 고려해 6.1 지방선거 이후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미뤘고 15일에서야 완료됐다.

 

화성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정찬교 수원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5일 아르딤복지관 1층 열린교육실 열린 발족식에서는 정흥범 화성시의원, 관계 공무원, 유치신청 지역대표, 외부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지선정위원회 운영규칙 제정,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2023년 입지 결정을 목표로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 입지 결정 이후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기본계획 작성,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을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논의하고 202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폐기물 소각시설 입지 공모에 참여한 지역 중 비봉면 양노리, 장안면 노진리, 팔탄면 율암리가 최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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