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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위험요소 문턱, 무턱 방화문으로 설치 변경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2/11/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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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한 학교에 설치된 하부문턱 방화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초등학교에 설치된 문턱 방화문이 학생의 다른 안전권을 위협한다는 의견에 무턱 방화문 설치로 변경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소방설비 안전 개선을 위해 20221월부터 337교를 대상으로 방화문 설치·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현재 공사 진행학교는 30교로 초등학교 17, 중학교 10, 고등학교 3교다.

 

방화문은 문턱 방화문무턱 방화문이 있으며, 많은 학교는 기존 인정제품인 문턱 방화문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역에서 올라오는 민원과 민원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 후 문턱 방화문이 초등학생의 통해 안전을 위협하며, 화재대피 상황에서 집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 7월 품질인정을 받은 무턱 방화문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결정에 따라 이미 문턱 방화문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17교에 대해 11월 중 설계변경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까지 무턱 방화문으로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향후 방화문 설치·개선이 필요한 유·초등·특수학교에 무턱 방화문 설치를 추진한다.

 

기존 문턱 방화문 설치교에 대해서는 문턱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안전 표시 설치, 화재대피훈련 연계 안전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은 이미 설치 공사가 시작됐더라도 학생 안전사고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면 당장 공사를 중단 후 설계를 변경하는 것이 마땅하다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방화문 설치·개선 대상 학교는 1459교로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방화문·셔터설치·교체 등 방화구획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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