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림초 또래 상담자 학생들이 친구들의 마음 포스트잇 작성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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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초등학교(교장 정낙희) 상담실은 ‘살리는 말말말’을 주제로 9월26일~30일까지 자살예방·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실시했다.
이번 주간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위로와 격려,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쓰고 공유하며, 서로의 소중한 생명을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주간은 또래 상담자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지킴이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포스트잇에 적힌 글귀를 보며 위로를 받았고,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했다”며 “친구와 생명의 소중함의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낙희 청림초등학교 교장은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성장기의 아이들이 친구의 응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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