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뉴스 > 정치·자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탄트램 예산·부지 확보, 2027년 개통 기대
민선 8기 ‘화성형 보타닉 가든’ 공약과 시너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7/06 [11:2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시험운영중인 무가선 트램(사진제공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화성신문


지지부진했던 동탄트램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

 

화성시는 5일 동탄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13년 만에 화성시 동탄 도시철도 트램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105억 원 규모의 동탄트램 기본설계용역의 입찰공고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 28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9200억 원의 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일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트램 차량기지 건설용지 613318000평을 매입하기도 했다.

 

시는 지지부진했던 트램관련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 정명근 시장과 민선 8기 인수위원회의 물밑작업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과 인수위원회는 취임 전인 6월 중순부터 조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관계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트램 사업 본격화로 민선 8기 핵심공약인 화성형 보타닉가든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형 정원공원인 보타닉가든을 가로지르는 미래형 도시철도 트램을 통해 도시의 랜드마크를 새롭게 세우고 도시 브랜드까지도 제고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는 이르면 8월 중순 동탄트램 1, 2공구 기본설계용역에 착수, 20239월부터 실시설계용역과 공사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202712월 트램 개통이 마무리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스무 곳이 넘는 지자체에서 트램 도입에 나서고 있지만 대규모 사업비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트램사업에 가장 중요한 예산과 부지가 확보된 만큼 조속한 추진으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