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 등산목 안전지킴이가 등산로 입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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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가 7~11월 산악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의용소방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본격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산악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등산을 많이 하는 매주 토·일요일 9~13시 서봉산 등 9개 주요 등산로 입구에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된다.
이들은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및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등산로 유동 순찰, 등산 전·후 등산객들의 건강 상태 체크, 응급환자 처치, 산악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여름철은 열사병과 탈수 등으로 인한 등산객사고가 발생한다”라며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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