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뉴스 > 사회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부보건소, ‘온돌 경로당’ 시범 사업 펼쳐
마을 공동체, 경로당 중심 지역사회 돌봄 나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7/06 [10:4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동부보건소가 5일 병점1동 한신아파트 경로당에서 온돌 경로당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화성신문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경로당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 모델 온돌 경로당사업을 선보인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시행되는 온돌 경로당은 온 동네 돌봄이라는 의미다. 보건소, 관내 대학교,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의료기관 등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동부보건소는 4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동부 지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5일에는 병점1동 한신아파트 경로당에서 수원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 15명에게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동부보건소는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총 12회에 걸쳐 건강운동, 치매상담, 우울관리, 치매 선별검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수원여자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과 홀몸 어르신의 손자녀 맺기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원예치유, 인지 증진 전통매듭 만들기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원광종합병원 등 마을 의료기관은 의료상담을,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는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자 동부보건소장은 온돌 경로당은 한마디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품앗이라며 어르신들의 고립을 막고 사회관계망을 강화하면서 고령화 사회를 현명하게 맞이할 수 있는 건강관리 모델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