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체육 승마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말과 교감을 해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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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초등학교(교장 이성수)는 5월4일부터 6월29일까지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승마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승마수업은 마사회의 후원으로 운영했으며, 수업은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지역사회 연계성 구축을 통해 학생의 건전한 여가 활동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평생생활체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5년차 승마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원초 학생들은 기초 체력 운동 능력 향상과 동물과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교육은 승마 안전 교육, 말과 교감하기, 안전 장구 착용, 말 만져보고 안장과 장구 손질하기, 말에 오르고 내리기, 균형잡기 등 승마 교육의 기본적인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승마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승마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수 청원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승마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동물과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면서 “체험과 실습 위주의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이 승마를 건강한 레저 활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사업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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