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림초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치유텃밭을 통해 직접 유기농 방식을 작물을 키워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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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초등학교(교장 주선희) 지구지킴이 환경동아리는 6월30일 치유텃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자연 친화 생태전환 교육활동으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오염된 지구 생태계의 자연치유와 재생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또 유기농 농작물 재배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실천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텃밭을 일궈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방식으로 참외, 고추, 호박 등 채소를 키워 먹거리를 수확했다.
특히 농작물 재배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식물재배의 소중함을 배우며,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재배 방법을 직접 체득하고 있다.
주선희 정림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성장 과정에서 흙을 밟고 싹을 틔워 작물을 재배하는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치유 텃밭에서 유기농 작물을 키우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성숙한 환경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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