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 다문화·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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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 다문화·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4일 청년 직업 훈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향남읍 소재 화성새마을금고 지하 1층에 위치한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열렸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로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화성시에서 세 번째 임시 취업장 협약 기관이 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회적 편견으로 정신 장애 등록을 망설이거나 정신 질환으로 취업 시도에 두려움을 가진 청년층을 대상으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식 후에는 현판 전달식이 있었다.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의 일환인 임시 취업장 연계 프로그램이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지난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화성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공동체의 활동 공간이며, 다양한 업무 지원을 위해 화성시로부터 필요 인력을 지원받고 있다.
문화더함공간 ‘서로’의 조정아 서로장은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들의 직업 훈련을 지원한다”며 “화성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과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보듬어주고 이해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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