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영유아를 위한 클래식 공연 시리즈 ‘HCF kids 베이비 클래식’의 세 번째 공연으로 ‘사파리월드-동물의 사육제’를 29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HCF kids 베이비 클래식’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 클래식 공연이다. 무대 위에서 직접 체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클래식 전문 음악 단체 부암뮤직소사이어티가 처음 선보이는 신작이다. 동물의 소리를 표현한 생상스의 관현악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를 실내악 편성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동물 박사를 따라 모험을 떠나는 강아지 딱지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함께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8월 31일에는 효에 대한 개념을 일깨우는 전래동화 이야기 ‘동화월드-호랑이왈츠’를, 9월 30일에는 독일,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며 각국의 대표 작곡가의 음악을 만나는 ‘세계음악여행-쿵짝! 쿵짝! 뮤직트레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1899-3254)에서 가능하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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