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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인문강좌 ‘한국문학, 너머’ 개최
ICT기술과 문학, 르포·수기·시극 등 장르 만나는 경험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6/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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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신문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노작인문강좌 한국문학, 너머를 개최한다. ‘한국문학, 너머는 시와 소설을 중심으로 하는 문학에 대한 관습적 사고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문학의 이름으로 호명되지 못했던 장르들을 통해 한국문학 변혁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ICT기술의 영향으로 문학 양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르포·수기·시극 등의 장르가 한국문학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한국문학의 새로운 정의와 지평을 아래로부터 성찰하거나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된다. 629일부터 7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노작홍사용문학관 산유화극장에서 강좌 당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없다.

 

첫 번째 강좌는 629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주변과 중심의 균형을 통해 바라보는 한국문학이다. 주류 장르인 시와 소설이 아닌 그 외 장르인 시조, 아동문학, 수필, 비평 등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문학 너머를 상상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2(76일 수요일 15) 공병훈 협성대 교수의 ‘ICT기술과 문학의 만남 : 함께 살펴보는 미래 문학에서는 작가와 창작자들의 ICT 환경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실험, 그리고 성과와 현상을 살피게 된다. 크라우드 펀딩과 작가들의 SNS 활동, 독립 문예와 독립 출판 등 ICT와 문학이 융합하는 현장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713일 수요일 15) 임후성 도서출판 북콤마 대표의 논픽션 글쓰기: 팩트와 픽션 사이, 총체적 진실에서는 총제적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논픽션 글쓰기를 설명한다. 동시에 모든 작가(창작자)가 직면하는 현실 파악위기상황을 조명해, 글쓰기와 창작의 돌파구로서 논픽션 스토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4(720일 수요일 15) 이지아 시인의 시극이 꿈꾸는 세계 : 한국 시극의 역사와 가치강좌를 통해 한국 시극의 위상을 살펴보고 시극이라는 장르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노작인문강좌 한국문학, 너머참여를 원하면 노작홍사용문학관 홈페이지나 웹사이트(https://c11.kr/jjump)로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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