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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본격 가동, ‘동-서 균형 발전’ 시행방안 관심 집중
‘균형 발전 특별위원회’도 구성, 서부주민 기대 커져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6/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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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인수위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 화성신문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핵심 공약인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이 어떻게 수립, 시행될지에 화성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선거 운동 과정에서 핵심 사업으로 동-서 균형 발전을 강조해 왔다. 각 권역별 특성을 살린 품격있는 대도시 건설을 목표로 동부권은 명품도시로, 서부권은 수려한 자연 경관이 그려지는 그린시티로, 중부권은 산업과 행정 중심 기능의 도시로 각 권역별 특성을 살린 품격있는 대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었다.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면서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박철수 수원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인수위는 복지, 다문화, 환경, 교육, 청년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4명이 참여했다. 일반 행정·경제·산업·문화·관광·교육, 보건·복지·환경, 도시·주택·교통·도로 분과 등 4개 분과로 구성, 시정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수위는 7월1일 화성시장 취임 전까지 정명근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해양·생태 문화의 중심지 관광 자족도시(서부권) ▲산업·행정 중심지(남부권) ▲스마트 신도시로 완성되는 4차 산업 집약도시(동부권) 등 지역별 발전 방안을 검토, 추진하게 된다. 인수위의 핵심 역할이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이 된 것이다. 

 

정명근 당선인은 1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인수위 오리엔테이션 모두 발언을 통해 인수위의 활동과는 별도로 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임도 밝혔다. 

 

13일 인수위원과의 간담회에서도 화성시정연구원의 설립과 함께 또다시 별도의 자문위원단이 참여하는 ‘화성시 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해서 동-서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시의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14일 인수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해 화성시 실국장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자리에서도 동서 균형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처럼 정명근 당선인이 동-서 균형 발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100만 대도시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선결 문제이기 때문이다. 동서 기반 시설의 격차가 커지면서 주민 간 반목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님비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특히 교통 문제, 문화 예술 욕구, 행정 서비스 접근성에 대한 차이로 인해 자칫 반쪽짜리 메가시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명근 당선인은 지난 선거기간 중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15년 전까지만 해도 인구 30만이었던 화성시가 어느새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불거지는 갈등을 봉합하고 대도시로서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서 특히 화성시 동부권과 서부권 생활권역별 특성을 찾아 발굴하고 지역에 맞게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같은 정명근 당선인과 인수위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장안면에 살고 있는 김 모 씨(56, 농업)는 “언론을 통해서나 주위를 통해 화성시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는 소식을 계속 접하고 있지만 이는 동탄주민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라며 “농촌 지역에서는 화성이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도시 위주가 아니라 서부권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시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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