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남양리 빌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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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남양읍 남양리 소재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와 차량 13대 등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있었다.
화재는 14일 22시19분 경 빌라 외부 분리수거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매트릭스 등 가연물에 착화·발화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는 구조 건물 외벽, 1층 천장부, 인근에 주차된 차량으로 확대됐다.
화성소방서는 22시20분 출동해 3분만에 현장에 도착, 화재 진압에 나섰고 22분40분 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남양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들은 차량 1대를 전소시키고 필로티 건물 천장부로 진행 중인 화재를 즉시 수관 전개해 저지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 1명을 구조했다.
이 결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건물 천장과 벽면 약 200㎡ 소훼, 그을음 등의 피해와 차량 13대 및 7가구 소훼 및 그을음 등이 있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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